여주군은 2013년도 5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2류3호) 개설공사 등 10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용지보상비만 확보해 보상 추진 중인 여주도시계획도로(중로2류15호), 점동도시계획도로(소로3류3호), 능서도시계획도로(소로2류7호), 대신도시계획도로(소로3류9호), 북내도시계획도로(소로3류5호) 개설공사에 대한 공사비를 확보해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북도시계획도로(소로2류8호), 흥천도시계획도로(소로3류8호) 개설공사에 대한 보상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2류3호), 능서도시계획도로(대로3류1호), 북내도시계획도로(중로2류5호) 개설공사에 대한 실시 설계비를 확보해 올해 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추진됨에 따라 개인재산권 보호, 주거 밀집지역내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긴급출동 용이, 상하수도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 용이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전체의 균형개발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주도시계획도로(중로2류15호) 개설공사 착공으로 이마트 우회도로를 확보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2류3호), 능서도시계획도로(대로3류1호) 개설공사 추진으로 성남~여주 복선전철 역사와 직접적인 연결로 차량 통행을 분산시켜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