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력단절 여성이나 결혼이주여성을 6개월 이내 인턴 직원으로 채용한 기업에 대해 월 5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새일여성인턴제를 시행, 경력단절 여성을 6개월 이내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국비와 도비 등 12억1천만원을 들여 40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인턴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로 이주해 사는 결혼이주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도 같은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교육은 경기새일, 광명, 시흥본부, 평택, 북부새일, 수원 등 도내 6개 새일센터에서 맡는다.
취업교육을 받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구직설계 및 취업알선, 직 장 및 가정일 병행할 수 있는 사후관리서비스도 강화된다.
도내 18개 새일센터에 배치된 55명의 취업설계사를 통해 구인처 발굴,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등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교육을 받거나 직업을 구한 여성은 직장일과 가정일 모두 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서비스를 받는다.
특히 새일센터 내 임시보육시설에서 재취업 여성의 자녀를 맡아 보살피느 한편, 신청한 여성에 한해 밑반찬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
도는 올해 출산과 육아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교육을 통해 2만여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