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고양 소속 공격수 정훈찬과 정민무, 미드필더 오기재 등이 참석해 한국경진학교 장애학생들과 함께 참관 수업을 실시했다.
음악수업에 보조교사로 참여한 선수들은 학생들과 악기를 다루고 노래를 부르는 등 함께 어울리며 수업을 도왔다.
정훈찬은 “특수학교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고양 홀트학교에 이어 이날 경진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고양 Hi FC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