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윤(평택 한광중)이 제2회 화성시장배 경기도 중·고등학교 학생사격대회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2관왕에 올랐다.
남태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대회 남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58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87점)으로 팀 동료 임주현(587점)과 공기욱(이천중·585점)을 꺾고 정상에 오른 뒤 같은 학교 임주현, 유병욱, 공성빈 등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천750점으로 한광중이 이천중(1천742점)과 수원 천천중(1천723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