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현(시흥 대흥중)이 2013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중등 3년부 웰터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수현은 18일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엿새째 여중 3년부 웰터급 결승에서 육인영(대전 오정중)을 12-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 1년부 밴텀급 결승에서는 조은지(부천 부인중)가 차아현(의왕 부곡중)을 9-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 3년부 라이트급 강민우(화성 안화중)는 정민규(홍천중)와 연장 접전 끝에 11-1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 1년부 L-웰터급 정미래(고양화수중)와, 여중 1년부 웰터급 김하늘(남인천여중), 여중 2년부 김예빈(부인중)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