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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전국체전 축구 남대부 도대표

김성훈 결승골 힘입어 중앙대 1-0 제압

경희대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축구 남자대학부 도대표로 출전한다.

경희대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인조2구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축구 남대부 도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전반 21분 터진 김성훈의 왼발 코너킥 결승골의 힘입어 중앙대를 1-0으로 꺾고 전국체전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경희대는 이로써 2년 연속 전국체전 진출을 확정지으며 설욕의 기회를 얻었다.

1학년 공격수 박지민을 원톱으로 세운 4-2-3-1 전술로 중앙대를 상대한 경희대는 주장 김윤식을 중심으로 한 빠른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미드필더를 압박하며 우세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경희대는 전반 21분 상대 오른쪽 코너에서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김성훈이 강하게 감아 찬 왼발 코너킥이 그대로 상대 골문으로 들어가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경희대는 후반들어 하창래, 김남혁 투톱을 중심으로 한 중앙대의 거센 반격을 받았지만 김동수-유청윤 센터백 라인이 잘 차단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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