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만 수원시민의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인 ‘제14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을 통한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축전에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육상(단축마라톤), 테니스, 탁구 등 총 38개 종목에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2만2천여명이 참가해 수원체육관을 비롯한 39개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인전, 클럽대항전 및 체육관대항전 단체전 등 각 종별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단, 축구(5월 5일~5월 12일)와 댄스스포츠(5월 4일), 합기도(6월 2일) 등 3개 종목은 경기장 보수 및 대관 일정 등의 이유로 추후 치러질 예정이다.
대축전 개회식은 27일 오전 9시20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며 협동심, 독창성, 질서의식, 통일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시종목별연합회 입장상 시상(1~3위)이 별도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은정 시체조연합회 이사를 포함한 총 9명의 시생활체육 유공자들이 도생활체육회장상(2명), 수원시장장(4명), 수원시의회의장상(2명), 시생활체육회장상(1명)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