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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엘리트 선수 육성 한뜻

수원 매원고 배드민턴부 창단… 선수 5명 구성

 

수원 매원고가 수원지역 유일의 고등학교 배드민턴부를 창단,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매원고는 6일 교내 다목적강당에서 문종철 교장, 이동연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 권순택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총감독, 김종웅 수원시청 감독, 이기홍 수원 원일중 교장을 비롯한 수원시 배드민턴 관계자와 선수 및 학부모,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가졌다.

김도현 감독교사와 지난해까지 충남 당진시청 선수로 활약한 김병완 코치를 초대 코칭스태프로 꾸린 매원고 배드민턴부는 주장인 이준수(광명 하안중 출신)와 안상규, 최혁균, 유하늘, 고석건(이상 원일중 출신) 등 총 5명의 1학년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막을 내린 2013 전국봄철 중·고 배드민턴리그전에 첫 공식 출전해 남자고등부 조별리그 A조 2승2패의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매원고는 교내 체육관과 지역 연계교인 수원 원일중 체육관 등에서의 훈련을 통해 기량을 다질 예정이다.

문종철 교장은 “관내 유일의 고등학교 배드민턴부를 창단하게 돼 기쁘다. 어린 선수들이 미래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 스포츠 인재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배드민턴협회는 매원고 배드민턴부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창단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삼성전기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유소년발전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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