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18일까지 행락철 교통질서확립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행락 및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해 여름철 교통질서확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운영함으로써 상습정체지역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관광객의 안전운전 유도와 가평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군은 지난 1일부터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만성 불법주정차 구간인 용추계곡 도로변에 주차금지 지주대 및 안전띠를 설치해 불법정차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교통정체를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적목리 마을회, 용추상가번영회 등 6개 기관·단체와 협조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이뤄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