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5일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연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도민체전의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대회 운영과 각종 세부사항 등에 대한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직원과 손영선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부회장(군포시체육회 사무국장)을 포함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32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59회 도민체전의 현황과 경기 결과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체육회를 통해 도체육회로 취합된 총 26건의 도민체전 운영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된 26건의 운영개선(안)은 현행(안), 개선(안), 쟁점사항 등으로 세분화돼 차기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된 후 확정 될 계획이다.
한편,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체육계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자정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