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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여일반 50m 단체우승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화성시청이 제2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지난 7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일반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정미라, 박해미, 김진아, 안혜상이 호흡을 맞춰 합계 1천741점으로 IBK기업은행(1천739점)과 상무(1천733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8일 계속된 남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권일구(인천체고)가 결선에서 203.8점을 쏴 장민우(서울체고·201.5점)와 최정민(울산 죽변고·181.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인천 안남고가 1천720점으로 강원 정선고(1천709점)와 충북 청주 흥덕고(1천707점)를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평택 한광고가 합계 1천763점으로 죽변고와 동률을 이뤘지만 시리즈 전적에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10m 공기권총에서는 조문현(동서울대)이 개인전 결선에서 195.8점으로 2위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동서울대가 1천129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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