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훈(고양 주엽고)이 제2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고등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윤재훈은 10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203.7점을 기록 김강훈(경기체고·202.3점)과 변성환(서울체고·179.9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윤재훈은 김도윤, 김경수, 장영수와 팀을 이룬 남고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서도 주엽고가 합계 1천749점으로 서울체고와 경기체고를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