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종목,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대축전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습니다. 이번 대축전이 참가 선수단은 물론 많은 도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27일부터 4일 간 안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둔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축전이 생활체육을 통한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의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제18회 대회에 이어 6년 만에 안산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해 한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부터 경기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통합 운영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안산시는 2007년 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08년 경기도체육대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 많은 노하우를 가졌으며 준비과정에서 주최측인 도생활체육회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축전 이후 추진될 도생활체육 발전 방안에 대해 그는 “바야흐로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스포츠가 복지의 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생활체육과 복지가 융합된 신규 사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와 보조를 맞춰 도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관련 지원은 물론 종합스포츠클럽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 선진 스포츠복지국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끝으로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을 축으로 가정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대축전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단편적인 효과보다 생활체육이 삶에 토대로서 연계되길 바란다”며 “아무쪼록 이번 대축전이 도내 각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이 마음껏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