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델리팜상사㈜는 이번 협약과 함께 단국대에 2년에 걸쳐 연구기금 4천만원과 장학기금 4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발전기금 약정서도 전달했다.
이밖에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우유신소재실험실 김철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일본 전통 발효 빵 제조기술 최적화 및 천연발효 효모종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 수행은 물론 연구 참여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과 졸업 후 취업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천안캠퍼스의 BT분야 특성화와 연계한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관련분야 R&D사업 및 우수 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델리팜㈜는 ‘로아커(Loacker), 투시(Tootsie), 워커스(Walkers)’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기업으로 1998년 설립 이후 식품 유통 사업부문에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