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팔달구청장(57·사진)은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문화·체육 분야 업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세간의 평가 속에 굵직한 수원의 문화체육행사를 집행했다.
온화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수원지역 마당발로 통하며 담당 업무에 대한 적응능력과 기획능력, 현장 감각이 뛰어나고, 직원들과의 소통과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명성이 높다.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체육진흥과장, 보육아동과장, 문화관광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박물관사업소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