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수원남부경찰서장(52·경무관·사진)은 다양한 경찰보직 수행을 통해 쌓아온 역량으로 정보관련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현장중심 지휘관이다.
두 차례 경찰서장 역임을 통해 지휘역량을 인정받은 데다 각종 사건·사고를 치밀하게 관찰하고 수집하는 능력으로 경찰청 정보 부문에서는 이미 뚜렷한 두각을 나타냈다. 뉴욕 총영사관으로 파견 근무도 다녀올 만큼 어느 곳에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 출신으로 1985년 경찰대학교를 1기로 졸업하고 강원도 고성경찰서장, 경찰청 정보2과장, 서울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경무국 복지정책담당관, 경기경찰청 정보과장 등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