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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제 교육의원들 ‘위기가 기회로’… 잇단 출마

‘무주공산’ 도교육감선거 새 국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무주공산’이 된 차기 도교육감선거에 일몰제로 자리가 없어지는 교육의원들의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의원은 총 7명으로 이들은 교육의원 일몰제에 따라 오는 6월말로 임기가 완료된다.

이들 중 가장 먼저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는 진보성향의 최창의 교육의원이다.

최 교육의원은 지난달 2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창의교육 시대’를 기치로 ▲불평등 교육 구조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상향 평준화 체제 구축 ▲학교 자치권 확대 ▲교육장 공모제 도입 ▲학생 선택권 존중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지난달 27일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던 진보성향의 이재삼 교육의원 역시 김상곤 교육감의 거취가 결정지어지는 4일을 기점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 진보진영에 맞서 보수진영에서는 강관희 교육의원이 대항마로 나섰다.

강 교육의원은 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동적 경기교육을 이루겠다”며 ▲학력 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의 조화로운 경기교육 완성 ▲모두가 함께하며 행복한 역동적 학교 조성 ▲콘텐츠 있는 문화교육 실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수우기자 ks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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