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은 교수회관에서 ‘인천지역의 미래도시상’이라는 주제로 14·15일 양일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는 최근 ‘도시과학대학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일련의 과정으로 인천지역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구상해 보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심포지엄에는 영국스트라쓰클라이드대학과 네덜란드 한제대학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미래도시관련 경험 교환과 논의를 통해 참가국들 간에 협력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영국스트라쓰클라이드대학 미래도시연구소와는 지난 2월 인천대 도시과학연구원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어 미래도시 관련 국제교류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참가국의 대학들과 도시과학대학은 학생, 교수 그리고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천대 최성을 총장, 송도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과 함께 데이비드킹 영국 기후변화대사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종국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