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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루원시티까지 경제자유구역 확대”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는 21일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경제, 일자리, 복지, 교육 관련 ‘키움경제, 사람투자 공약’을 발표했다.

‘키움 경제’로는 바이오, 자동차, IT 등 신성장동력 집중 육성, 글로벌 기업 10개 유치, 청년벤처 1천개 지원, 인천항·루원시티까지 경제자유구역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지원 등을 제시했다.

‘사람 투자’는 시민안전자금 1천억원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등 500곳 확충, 결핵·독감백신 아동 무상접종, 제2의료원 설립, 루원시티 교육타운 조성,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 교실 실현 등을 약속했다.

그는 “외국인 직접투자 등 지난 3년 반의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재임하면 인천항, 루원시티까지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투자유치 20조원을 달성하고 일자리 30만개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부문의 정년연장이나 비정규직 정규직화란 지난 3년 반의 성과를 넘어 민간 부문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람 투자’ 공약에 담긴 ‘시민안전자금 1천억원 지원’은 세모녀 사건의 반성 차원에서 설계된 정책으로 위기가정에 월 정기 지급식 무이자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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