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교육감 후보 선거캠프는 ‘이청연 시민마음모아 펀드’의 목표액인 10억원 모금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약정액이 약 11억원이고, 실입금액은 약 1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모금 마감일인 21일을 넘기지 않고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 빈약한 호주머니를 털어 1만원을 후원해 주신 시민들과 가진 재산을 다 털어 수천만원을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모금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시민이 뽑은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라며 “꼭 승리해 후원해 주신 원금과 함께 ‘희망의 인천교육’이라는 이자를 덧붙여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종국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