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16일 중강당에서 개교 43주년을 맞아 교수, 직원 및 학생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은 연혁보고, 표창장 수여, 개교기념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영은 아동보육과 교수의 20년 근속표창을 비롯해 10년 근속자 3명 등 총 4명이 장기 근속자 표창을 받았다.
곽칠성 디지털정보전자과 교수를 포함한 6명은 우수교직원들이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이기우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선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재능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열악한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수도권 취업률 1위(가, 나그룹 전체)달성,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되면서 수도권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국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