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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미래 꿈나무’와 情 나눠

자매 결연 청소년과 식사 등 사랑나누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1일 엘리제 웨딩홀에서 ‘제15회 사랑나누기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누기 결연식’은 변호사들이 매월 일정한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는 자매 결연 청소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며 공연을 즐기는 등 함께하며 정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근 회장을 비롯해 진영탁 사업이사, 장세두·윤우정 변호사 등과 지원 대상 학생들, 보호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는 그림자 연극과 마술쇼가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지난 2000년부터 결연을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7월 현재 50명의 회원과 7개 법인회원이 모두 67명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총 지원금은 10억7천800여만원이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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