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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친구로 사귄다

‘플라잉 심포니…’ 콘서트
기존 음악회와 차별화 콘텐츠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관람할 수 있는 ‘플라잉 심포니: 키즈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와 5시 경기지역에서 처음으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2년 초연부터 지난 5월 24일 공연까지 총 4번의 공연이 모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플라잉 심포니: 키즈 콘서트’는 기존의 어린이 음악회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어렵고 낮설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놀이와 배움이 하나되는 이 공연은 총 1~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 프리 콘서트 렉처(Pre Concert Lecture) 형식의 프로그램인 ‘일레븐 스텝스’는 첫 번째 스텝인 ‘오케스트라 패밀리’에 이어 관객 모두가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통해 최고의 작곡가들을 만나게 되는 두 번째 스텝 ‘위대한 작곡가를 만나다!!’가 준비돼 있다.

2부에서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가, 3부는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영상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상이 현실로 되는 시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공연에는 클래식 음악계의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 층 더해준다.

최근 디토 앙상블과 함께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병욱, 피아니스트 조재혁·이효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OP석 2만5천원, B석 1만5천원.(문의: 02-517-7734)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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