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논현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여름철 개문냉방영업행위 금지를 주제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동구 LPG 판매업 관련자 10명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전기절약 리본을 착용하고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전력 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또 각 업소를 방문해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에너지사용제한조치(산업통상자원부) 공고를 안내하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동구는 오는 29일까지 지속적인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해 구민이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국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