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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점프한 도깨비 잡아라!

리듬체조·치어리딩 등 역동적 넌버벌 퍼포먼스
전 태권도 국가대표 등 분야별 최고 배우 출연

 

■ 용인포은아트홀 가족공연나들이 시리즈 ‘플라잉’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8~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가족공연나들이 시리즈 2탄, 익스트림 퍼포먼스 ‘FLYING(플라잉)’을 선보인다.

‘플라잉’은 지난 2011년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난타’ 연출, ‘점프’·‘비밥’ 등 총감독)가 만든 작품으로, 현재 누적관람객 40만명 기록을 돌파했다. 이는 지자체 제작공연 중 최고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은 이 공연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다.

특히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남녀노소를 비롯해 외국인 관람객까지 사로잡고 있다.

플라잉은 2011년 8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공개된 이후 2012년 2월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초청공연을 가졌고, 4월 1일 경주엑스포 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 BEXCO, 서울 용산아트홀, 대구 학생교육문화회관, 고창문화예술의전당,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주문화예술회관, 부산 MBC롯데아트홀 등지에서 공연됐으며, 싱가포르를 비롯해 터키 이스탄불(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초청작)에서 공연됐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계에 퍼포츠(퍼포먼스와 스포츠의 합성어)라 불리는 플라잉 공연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8일(토)과 9일(일) 오후 2시·7시, 10일(일) 오후 2시·6시.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31-260-3355, 8)

/최영재·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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