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회째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시민 퍼레이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조대왕 능행차와 함께 대형 퍼레이드를 이루며 행차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역·나이·국적 등의 제한없이 자유주제를 가지고 구성인원 30명 이상이면 누구가 참가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가팀들에게 30만원의 지원금과 2천200만원(대상 1팀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 축제기획단 담당자는 “이번 수원화성문화제가 ‘왕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퍼레이드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90-35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