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옌타이항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발해륜도유한공사 소속 중화태산(Chinese Taishan)호가 첫 기항지로 인천항에 닻을 내렸다.
중화태산호는 총 2만5천t, 길이 180m, 폭 25.5m, 여객정원 1천명, 승무원 380명이 근무하는 호화 크루즈선이다.
지난 16일 중국 옌타이를 출발한 중화태산호는 17일 인천에 도착, 당일 관광을 마친 뒤 제주 기항 후 4박5일 일정을 마치고 오는 20일 옌타이로 돌아간다. /김종국기자 k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