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2일까지 청소년국제문화교류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본 동경과 시즈오카 거리극 월드컵 등을 둘러보게 될 이번 청소년국제문화교류는 재단과 안산시가 청소년들의 국제적 능력 함양과 문화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다큐멘터리로 직접 촬영·제작하는 프로그램도 구성, 영상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류사업 진행 기간은 다음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며, 신청자격은 안산지역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참가비는 33만원이다(개인여비를 제외한 항공권, 현지숙식, 사전 교육비 등 지원).
재단은 접수 완료 후 면접을 통해 22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kormc@nate.com이나 재단 전시동 2층 문화사업부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문의: 031-481-0526)/김준호·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