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6일부터 이틀 동안 ‘2014 단국대학교 산학협력 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학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 내 산학협력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취업·창업과 관련된 특강과 O/X 퀴즈대회, 입사 서류 작성 및 클리닉,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단국대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제품전시회 및 취업박람회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산학협력 가족회사 부스 전시를 통해 업체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학생 대상 현장 면접 진행 등 취업 매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맥널티(주), JW 중외제약, (주)한국젬스, 한화 갤러리아 등 가족기업과 충남테크노파크,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 디지털인재개발원 등 59개 기업 및 단체가 부스 전시와 채용에 나선다.
장승준 단국대 링크사업단 본부장은 “학생들과 가족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