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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오거리, 상습정체구역 오명 씻어

20억원 사업비 들여 개선사업
교통량 분산·편리성 향상시켜

 

만성정체구간이었던 국도46호선 경춘국도 가평오거리가 교통망개선사업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졌다.

가평오거리는 국도46호선 및 75호선, 도시계획도로의 합류지점으로 서울방향 2개 차선에 가평터미널과 시가지 그리고 춘천에서 진행하는 차량과 자라섬과 남이섬 방면의 차량이 합류해 상습 교통체증 지역이었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차량이 몰리면서 병목현상을 빚어 상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가평군은 지난해 8월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평오거리 개선사업에 착수, 지난 5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평오거리 개선사업은 우선 기형적이던 도로선형을 바로잡고 가평읍의 간선도로인 석봉로와 연결시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특히 석봉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와 접속시켜 교통량 분산 효과와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자라섬 및 남이섬 방향에서 불가했던 직진과 서울방향에서 좌회전이 가능해 운전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경춘국도 가평오거리구간은 하루평균 2만5천여대가 통행하며 특히 4월부터 11월중순까지는 주말과 공휴일, 휴가철에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어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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