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일 오후 2시 재단 다산홀에서 ‘2015년도 경기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올해 공모지원사업은 총 2개 부문 사업비 11억6천만원 규모로, 경기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속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무형의 지역 자원을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일반공모(무빙스쿨) 부문은 최고 1천700만원을 지원하며, 기획공모(동네너머학교) 부문은 최고 2천300만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네트워크스튜디오) 부문은 도내 기초문화재단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 및 현장 모니터링을 협력하게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학교 밖 지역의 네트워크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추고 지역 내 적합한 교육 공간을 확보한 단체·기관으로 일반공모 부문은 최고 2천500만원, 기획공모 부문은 최고 3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기획공모 부문은 가족 여가 및 세대 간 소통문화를 확장한 실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기획공모 부문은 오는 12일까지, 일반공모 부문은 오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 공고는 오는 19일(예정) 시행되고,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2015년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 설명회는 별도로 사전 접수를 받지 않으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231-7259, 7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