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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향곡 들으며 클래식의 세계로

성남 아트센터 이달 24일 공연

 

■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는 어려운 학생들의 후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7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에 13회차 공연을 맞는다.

음악회 연주를 담당하는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실내악 연주그룹 마제스틱의 산하단체로, 서초·분당·목동지역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2005년 창단됐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차여성병원 작은음악회, 한사랑마을 자선연주회, 예술의 전당 로비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로 수준높고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성남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 ‘예술이 꽃피는 마을-나의살던 고향은’의 주관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는 100회 이상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진행을 맡아 온 음악해설가 최미경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으로 진행되며,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출신의 안두현의 지휘로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등 고전시대의 다양한 교향곡들을 선보인다.

또 경기도 음악영재교육원 출신으로 각종 콩쿠르에서 1위가 대상을 수상했던 피아니스트 이다빈이 협연자로 나서 노르웨이의 민족음악에 대한 의지를 본격화한 그리그의 첫 번째 대작인 피아노협주곡을 들려준다. 전석 1만2천원.(문의: 02-525-3538)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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