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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 첫 외국인 마주 ‘죠셉’ 탄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등록

 

한국 경마 역사상 첫 외국인 마주가 탄생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최근 실시한 마주모집에서 미국인 죠셉 달라오(55)씨가 외국인 마주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방산기업 L-3 커뮤니케이션의 한국 지사장인 죠셉씨는 전문 경영인이자 경마 애호가로 마사회가 외국인의 마주 자격 요건을 완화해 ‘제1호 외국인 마주’가 됐다.

그는 “뛰어난 경주마를 소유하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가져온 큰 꿈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거주하면서 부산경남 마주로 등록한 이유에 대해선 “외국인 조교사가 유일하게 부경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제2의 고향인 한국의 경주마로 고향 벨몬트스테이크스에 출전하는 것이 큰 꿈”이라고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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