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에 김현태(43·사진) 씨가 선임됐다.
재단은 지난 3일 경영본부장 공모를 통해 선발·추천된 최종 3인의 후보자 중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으며, 4일자로 재단 이사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현태 본부장은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청 별정직 근무와 국회의원 보좌 경력이 많아 행정·정책 등 정무적 감각으로 재단 업무를 적극 추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은 기존의 조직을 4개 본부와 소속기관으로 개편하면서 자율경영과 책임 경영체제로 혁신하기 위해 개방형 공모제를 실시·도입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