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道미술관·어린이박물관 새 봄맞이 꽃단장

 

■ 경기도 미술관

라이브러리 도서 재정비 개방

미술관 도록 등 2천여권 비치



■ 道 어린이박물관

7일부터 ‘아기둥지’ 선보여

11일부터 수요일 신체놀이 실시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새 봄, 신학기를 맞아 새 단장에 들어갔다.

경기도미술관은 1층 프로젝트 갤러리 옆에 위치한 로비 라이브러리 도서를 재정비하고 이달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로비 라이브러리에는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현대미술 잡지와 미술관 도록을 비롯해 미술과 미술사, 사진, 건축, 디자인 관련 잡지 2천여 권이 비치돼 있다.

특히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이 경기도미술관 재직 시절 기증한 해외 유명 현대미술잡지, 계간미술, 가나아트, Portfolio 등 쉽게 구할 수 없는 잡지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미술관은 지난해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 지원으로 인해 주춤했던 로비 라이브러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미술 연구자 및 도내 예술 동아리와 함께 소장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자료들을 함께 열람하는 코너를 마련,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현대 미술과 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비 라이브러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료는 현장 열람만 가능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3세 이하 영아들을 위한 전용 놀이 공간인 ‘아기 둥지’를 선보인다.

아기 둥지는 이전까지 도서실로 사용되던 1층 공간을 영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에 적합한 교구들과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올망졸망 아기들을 위한 신체놀이도 실시된다.

아기 둥지 공간이 신설됨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은 박물관 야외 1층에 자리한 ‘배영환 라이브러리’로 이동하게 된다.

또 유·초등생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시실을 신나게 탐험하고 황금뱃지를 만들어보는 ‘주제따라 한바퀴’와 상설전시실에서 이뤄지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신통방통 러닝테이블’ 2종도 새로 선보인다./김장선기자 kjs7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