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14 우현예술상 추천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우현상은 현재 학술상과 예술상의 두 영역으로 나눠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 중 예술상은 인천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2014년 한 해 동안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이며, 특별한 경우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으로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된다.
2014 우현예술상 수상자는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문의: 032-455-715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