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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도시공간으로… 도자기 공예로… 二色 전시

사람전, 지도교수 등 15명 참여
이정근, 판기법 위주 20점 선봬

 

■ ‘도시사람전2’·이정근도예전’

인천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갤러리 다솜에서 ‘인천가톨릭대학원, 도시 사람전2’와 ‘이정근 도예전’을 각각 연다.

두번째로 열리는 ‘인천가톨릭대학원, 도시-사람전2’은 도시라는 공간 속에 사는 우리들의 시대상을 꿰뚫어 보고자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재학생, 졸업생, 지도교수 등 15명이 함께 모여 마련한 전시다.

전시에서는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온 삶의 결과물들을 예술의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을 느끼고 재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도시를 살아가며 탐험한 세부적인 맥락을 작품으로 나타내 단체적인 성격과 더불어 개인적인 성향도 함께 혼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근 도예전’에서는 기존 물레기법이 아닌 판기법 위주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 진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감수성이 풍부한 이정근 작가는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을 보아도 본인의 작품 의도와 연관해 표현하고, 그런 연관들을 수첩에 메모해 놓았다가 작품을 만들 때 참고한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는 빈틈없이 돌아가는 우리 사회로, 도자기 공예로 추억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899-1516~7)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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