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들의 추억에 아로 새겨져 있고, 대한민국의 로봇 만화의 새 역사를 쓴 로보트 태권브이(V).
지금은 40살이 된 태권브이와 태권브이 제작자 김청기 감독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김청기 감독은 오는 26~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5 키덜트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로보트 태권브이를 테마로 한 수묵화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우리나라 옛 마을 모습을 배경으로 로보트 태권브이가 손을 흔들고 있거나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수묵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전시회에서는 김 감독의 친필사인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특별 한정판 태권브이 티셔츠도 판매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