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7일 ‘2015 우수기획공연 공감(공연감동)’의 상반기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2015년 우수기획공연 공감’은 관람객의 생애 주기와 눈높이를 고려해 ‘감동나들이’, ‘로맨틱콘서트’(이하 상반기), ‘공감 마스터피스 시리즈’(하반기)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동나들이’에서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국적 소재를 감칠 맛 나게 풀어낸 한국형 감성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6월 26~27일 공연)가 준비됐다.
지난 2010년 제작돼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과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창작뮤지컬상, 극본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로맨틱콘서트’에서는 탱고 선율에 맞춰 청년과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그랑 탱고(Gran Tango)’를 선보인다.
‘그랑 탱고’는 탱고 열품의 주역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피아노·바이올린·베이스·반도네온)의 ‘탱고(Tango)’, ‘이터널 탱고(Eternal Tango)’에 이은 3번째 협업작품으로, 오는 7월 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람 가격은 2만원~3만5천원이다.
오는 2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경우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유료회원은 공연 전까지 10%할인(중복할인 불가) 가능하다.
(문의: 032-320-6455, 6)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