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건축, 사진 분야의 전문가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건축교실’과 ‘어린이사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만의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지정우 아이오와 주립대 교수와 공동 개발한 ‘어린이건축교실’은 아이들에게 공간에 대한 재발견과 공간체험을 유도하는 어린이 건축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 진행된다.
매회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아동 1인당 5천원(박물관 입장권은 별도구매)이다.
‘어린이사진교실’도 같은 기간 도내 초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총 7주 간 운영된다. 핀홀카메라 만들기, 디지털카메라 촬영기법 배우기, 포토콜라주 만들기, 야외출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결과물을 아트북으로 완성해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3만원이다.
(문의: 031-270-863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