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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외부공간, 힐링의 공간으로

‘In&Out-인식의 변환’
남양주 서호미술관 작품 전시
강인구 등 5명 작가 18점 선봬

 

 

남양주 서호미술관은 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2015년 특별기획전 ‘In&Out-인식의 변환’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휴식이나 놀이공간으로 인식되던 미술관의 외부공간을 다변적 예술 공간의 개념을 첨가해 휴식이나 놀이뿐만이 아닌 예술적 사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자연을 사유의 대상으로 삼거나 그 안에서 소재나 재료를 구하고, 자연의 원리에 내재된 본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강인구, 양태근, 이길래, 정정엽, 차종례 5명의 작가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각 작가들은 미술관의 내부전시실과 외부 전시공간에 동시적인 작품 설치와 구성을 통해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일원화된 하나의 흐름을 구성한다. 그 구성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색깔을 드러나며, 종국에 하나의 어우러짐으로 완성된다.

서호미술관 관계자는 “창작자는 예술창작행위에 자연이라는 거대개념과 자신의 예술의지를 나란히 하고 일원화함으로써 예술품들을 얻게 되고, 감상자는 그 예술품을 감상하면서 작가와 자연의 예술적 일체화에 대한 추체험(追體驗)을 하게 된다”며 “이 추체험을 통해 감상자는 새로운 예술형태로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1-592-1865)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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