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경기지역 효(孝) 문화 관련 유적지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답사하는 ‘이야기가 있는 효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답사지는 과천의 최사립 효자각, 연천의 손맞이비냥산의 유래와 효자 삼형제,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 화성·수원의 최루백 효자각·융릉·용주사·화성행궁, 용인어씨 3대 효자각 등이다.이번 답사에는 매회 대학교수, 교사, 문화원 관계자 등 전문가가 동행해 효자·효녀·효부의 행적을 찾아다니며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매회 선착순 4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13세 이하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또는 전화(☎031-231-8578~9)로 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