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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평생학습관, 신진작가들 작품 전시

‘손승범, 인원전’ 등

 

인천시평생학습관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손승범, 인원전’과 ‘김진경 개인전’을 각각 연다.

‘손승범, 인원전’에서는 손승범, 오민수, 장경애, 민나래 등 21명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자기 고백을 각자 작가들의 내적 고민과 존재적 의미를 사회적 문제로 재현한 작품 25여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인 손승범 작가는 “어느 누구에게나 민감한 부분은 있다. 이러한 민감한 부분을 작품으로 재현할 수 있는 것이 신진작가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진경 작가는 ‘치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한다. 치유는 의학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김 작가는 어머니의 사랑과 종교의 기도에서 치유를 추출해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치유’에 대한 환희와 고단함이 묻어나는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진경 작가는 “용서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마음 혹은 단단해지고자 하는 마음을 ‘묶다’, 순리에 순응함을 배우고 시간을 녹여내는 마음을 ‘풀다’, 그것들을 모두 무아의 기원하는 마음 ‘놓다’를 이미지화해 그림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무료.(문의: 032-899-1516~7)/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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