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9일 화성시와 201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체험처를 공유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역사·문화 생활권과 교육지원청이 같은 지역사회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및 창의활동이 가능하도록 특성 있는 체험처를 공유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특히 이들은 오산시의 시민참여학교와 미리내일학교를 통해 발굴된 체험처와 화성시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 기업 체험처를 공유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양 기관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최고의 자유학기제 지원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담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