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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열리는 ‘율곡문화제’ 특별한 이유 파주로 옮겨온 율곡·신사임당 동상 제막식

파주시는 오는 10∼11일 파평면 율곡 선생 유적지와 법원읍 일대에서 ‘제28회 율곡문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율곡문화제는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기 위한 행사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생의 유덕을 기리는 자운서원 추향제와 신사임당 추향제, 선생이 장원 급제한 뒤 귀향 행렬을 재연한 전통 유가행렬, 이이·성혼·송익필 학술강연회 등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서울 사직공원에 있던 율곡 선생 동상과 신사임당 동상을 이전, 제막식을 한다.

율곡 선생 동상과 신사임당 동상은 사직단(사적 제121호) 복원계획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해 선생의 본향인 파주 율곡 유적지로 옮겨오게 됐다.

행사기간 선비의 풍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국 한시 백일장, 전통혼례, 전국 학생 장원급제 퀴즈대회,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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