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최근 51사단 보급수송대대에서 3개월 금연성공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축하파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중 군인·의경 금연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건협 경기도지부는 금연클리닉에 적극 참여해 소변검사를 통과한 군인들만 최종 3개월 금연성공자로 판정했다.
금연에 성공된 51사단 김모 병장은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 주위 사람까지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 사회에서 못 끊은 담배를 군대에서 끊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영강 건협 경기도지부 본부장은 “금연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군부대가 건강한 군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