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0~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수능을 치루고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랩퍼와 함께하는 공연 ‘2015 City Beat Party!’를 선보인다.
국내 힙합레이블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Just Music의 기리보이·천재노창·바스코와 Hiliterecords의 수장인 팔로알토를 비롯해 비프리, 허클베리피, 국내 인디힙합씬을 평정하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소울다이브, 프리스타일의 최강자 서출구 등이 이날 파티에 출동한다.
첫 날인 20일 오후 8시에는 기리보이, 천재노창, 바스코, 서출구, 리플로 등과 함께 하는 파티로 준비되며, 21일 오후 7시에는 팔로알토, 비프리, 허클베리 피, 소울다이브의 힙합 무대로 펼쳐진다.
Just Music은 감각적인 가사와 비트을 만들어내며 국내 힙합씬을 대표하는 레이블로 떠올랐다.
기리보이는 홍대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천재노창은 작곡·작사 능력을 인정받아 just Music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바스코는 우리나라 힙합 1세대로 14년 동안 국내 힙합을 이끌어간 랩퍼다.
Hiliterecords는 2010년 팔로알토가 설립한 힙합레이블로, 수장인 팔로알토를 비롯해 비프리, 허클베리피, 오케이션 등 국내 정상급 랩퍼들이 포진해 있다.
다른 랩퍼와는 다르게 젠틀한 플로우와 랩핑을 구사하는 팔로알토는 가사의 깊이가 깊은 랩퍼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비프리는 프로듀싱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뮤지션이라 평가받는다.
한국의 대표적인 프리스타일 랩퍼인 허클베리피는 단순히 관중 호응 유도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공연에서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공연을 하는 랩퍼로 유명하다.
2008년에 결성된 소울다이브는 ‘Soul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라는 포부를 담아 듣는 사람들을 영혼에 빠지게 만들겠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스트리트 힙합 프리스타일 최강자 서출구는 국내 힙합씬의 신성으로, 독특한 프리스타일 랩과 독보적인 라임 구사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랩퍼다. 일반 3만원, 중·고생 2만원, 안산시 청소년 관람 지원사업 ‘키움티켓’ 1만원.(문의: 080-481-400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