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용희 소방관은 사명감을 가지고 각종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15년 우수구조대원’에 선발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150만원)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포상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유 소방관은 “그동안 시민들께서 소방관 노고를 격려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감사하고 맡은 바 업무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래 군포소방서장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유용희 소방관이 참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군포소방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