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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기결석 학생 조사 아동학대 피해 예방 주력 교육지원청, 3월까지 실시

군포시가 아동학대 피해 예방 및 현황 확인을 위한 장기결석 학생 전수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미취학 청소년, 초·중등학교 장기결석 학생을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말까지 시행될 이 조사를 통해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와 12개 중학교에 장기결석 학생이 있는지 파악, 해당 청소년이 등록 주소에 거주하는지와 보호자의 보호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등을 상세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중등학교 미취학 청소년이 있는지도 파악해 주민센터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이 합동점검 시 해당 가정을 실제 방문, 꼼꼼히 상태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보살핌에서 방치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이번 조사에 최대한 능동적·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동 사회복지 업무를 강화해 공적 보살핌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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