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심규철 새누리당 후보는 제20대 총선공약으로 제시한 금정∼의정부간 GTX C노선의 2차 예비타당성 조사의 효율적 추진과 조기착공을 위해 이국돈 총괄선대본부장(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기획단을 구성, 초기단계에서부터 본격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추진기획단 구성은 지난 2014년 1차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편익비율(B/C) 0.66%로 기준치 1에 못 미쳐 사업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을 다시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당 내부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해당지역 노선인 의정부(을), 서울 노원(갑) 등 새누리당 당협위원장들과 적극 협력하고 연대해 조기착공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심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해 12월 2차 예비타당성 조사 결정과정을 놓고 총선을 앞둔 시점에 다른 정당후보가 자신의 공과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쐐기를 박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군포=장순철기자 jsc@